독서감상문 - 즐거운 나의집
- 최초 등록일
- 2011.09.03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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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 즐거운 나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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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즐거운 나의 집
개요
공지영 신작 장편소설!
엄마 같은 딸, 딸 같은 엄마. 그들이 펼치는 맥주처럼 알싸한 가족 이야기.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친엄마와 사는 18세 당찬 소녀 위녕이 들려주는 좌충우돌 엉뚱 발랄 유쾌한 가족 이야기와, 가족이기에 감내해야 했던 상처, 사랑이기에 거부할 수 없었던 고통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치유하고 있다.
이 소설은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우리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작가, 공지영이 발견한 가족, 그 평범함과 특별함에 관한 이야기다. 지금까지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 작가가 이제는 웃음으로 우리 문학의 새로운 성취를 이루어냈다. 이 소설은 철없는 엄마와 너무 일찍 철든 딸, 그들의 가족 스케치로, 평범하지만 알고 보면 특별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소설은 불완전해 보이는 가족 대문에 마음의 지독한 몸살을 앓으며 사춘기를 넘어야 했던 위녕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십대의 마지막을 엄마와 함께 보내면서, 그토록 간절했던 진정한 이해와 사랑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되찾아가면서 삶의 주체로 당당하게 성장하는 위녕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새겨진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고 있다.
사랑이 있으면 우리는 가족이다. 내 소설과 내 마음이 모두 사랑이기를 바라고 살면 설사 실수투성이 삶일지라도 소중해진다. 그 소중한 마음들이 모이는 곳이 우리 집, ‘즐거운 나의 집’이다
공지영
1990년대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여성 작가의 한 사람으로, `좋은 세상`을 꿈꿨던 1980년대 젊은이들의 문제의식과 가부장제의 잔재를 털어버리지 못한 우리 사회의 여성 현실을 끌어안고 그 특유의 진지함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한글을 깨친 후 처음 읽은 건 화장실 벽에 써 있던 소월의 시였으며. 어릴 때의 꿈은 고아원 원장이었다. 시와 소설을 써서 혼자서 문집을 만들면서 사춘기를 보냈을 만큼 문학적으로 `조숙`했다.
대학 시절에는 학생운동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동정적이던 `동조파`였고, 졸업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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