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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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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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달러에 사랑을 건 도박사들과
사랑에 목숨을 건 순정파 아가씨들의 로맨틱러브스토리...


-줄거리

경찰의 눈을 피해 도박을 하기 위해 빌모어 영감의 차고를 빌리는 대가로 1000달러를 구해야 할 처지에 놓인 도박꾼 나싼. 개과천선을 약속하고 웨이트리스 아들레이드와 약혼한지 14년이 넘었지만 차일 피일 결혼을 미루고 있던 그는 창고의 대안으로 아들레이드가 일하는 바를 빌리러 갔다가 오히려 아들레이드에게 다시 도박을 한다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결국 최고의 도박꾼 스카이와의 내기를 통해 1000달러를 구하기로 결심한 나싼은 스카이가 정숙하기로 소문난 구세군 선교단의 사라를 유혹하여 하바나까지 끌고 갈 수 있는지를 두고 내기를 벌이게 된다. 마침 사라가 부진한 선교활동 실적으로 인해 사무실이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카이는 목요 기도회를 성공으로 이끌어주겠다는 거짓말로 사라를 하바나까지 끌고가는 데 성공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점점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사라가 없는 틈을 타 나싼은 사라의 구세군 사무실에서 도박판을 벌이게되고 하바나에서 돌아와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라는 스카이와의 절교를 선언하게 된다. 아들레이드에게 버림 받을 위기에 처한 나싼과 사라와의 시간을 아쉬워하는 스카이는 이때부터 두 사람의 환심을 사기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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