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보조기술의 발전과 출산노동
- 최초 등록일
- 2011.08.09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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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출산 보조기술의 발전과 출산노동
목차
Ⅰ. 서론
Ⅱ. 의과학의 영역에서 여성의 위상
Ⅲ. 출산 보조 기술과 출산 노동
1. 인공수정
2. 대리모
3. 정자은행, 난자은행
4. 체외수정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현대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기술의 발달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과학의 발달은 사회 전반에 아울러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출산의 영역 역시도 과학기술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이미 출산을 생각하면 산부인과를 당연시 떠올리게 되는 인식의 방식 자체도 이러한 출산과학기술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미 흔히 알고 있는 출산 보조기술의 종류는 피임에서부터, 나아가 출산 보조기술 -임신진단, 양수검사, 제왕절개술, 낙태술 등을 포함한 생식 의료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출산 보조기술의 간략한 정의에 대해 살펴보면 가공의 수단이나 방식을 통해 자연적인 성교에서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피임이다. 양수검사는 양수를 채취하여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의 유전자 이상을 진단하는 검사로, 남아 선호사상이 만연한 농촌 사회에서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태아의 성감별을 목적으로 양수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제왕절개분만은산모의복부를절개해자궁을절개하고태아를분만하는수술법이다. 이는 보다 안전, 안정적인 분만을 원하는 산모가 자신의 출산 방식에 대한 선택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낙태술은 살아있는 배아 또는 태아를 인공적으로 죽이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출산보조기술의 발전은 분명 여성들이 좀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헌한 바 크다. 여성들은 자신의 인생 설계에 맞추어 임신기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불임부부는 가임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과학의 영역에서 지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출산보조기술이 과연 여성을 진정으로 해방시켰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Ⅱ. 의과학의 영역에서 여성의 위상
서양의 경우와는 대조적으로 한국에 서양의학이 도입된 것은 기독교 선교의사와 일본을 통해서였다. 선교사 로제타 홀의 주선으로 미국에 건너간 김점동은 1900년에 볼티모어 여자의 학교를 졸업함으로써 한국인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다. 당시 국내 의학교는 남학생들만을 위한 것이었다. 로제타 홀의 주선으로 몇 몇의 여학생이 청강생으로 강의를 듣고 여의사가 되었으며, 이후 1928년 경성여자의학강습소를 통해 소수의 여의사들이 배출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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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임, 그 무엇이 문제 인가( 그 원인과 치료: 정혁/ 우리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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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임상 부인과학 second edition clinical gynecology( 최유덕/ 고려의학)
- 인공 수정과 수정란 의식( 임경순 외 2명/ 대우 학술 총서)
- 생명윤리연구소 사이트
- 페미니즘과 기술( 주디 와츠맨/당대)
- 남성의 과학을 넘어서 (오조영란, 홍성욱/ 창작과 비평)
- 피임의 역사 (앵거스 맥래런/ 책세상)
- 대한 의사 협회 사이트
- 생명 윤리와 법(권복규, 김현철)
- 대리모 출산과 관련된 윤리적 법적 문제들에 대한 고찰 (김회수)
- 대리모에 대한 윤리적 고찰 (한민정)
- The Baby Business (데보라.L.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