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프리트 렌츠의 `줄라이켄 사람들`을 읽고

소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그 마을 사람들의 일화들을 하나 씩 소개를 한다.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현재와 다름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다. 줄라이켄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때로는 그게 순진한 것 같기도 하고, 어리석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그것이 바로 진리인 것과도 같기도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마을에 찾아온 서커스단이 찾아와 공연을 할 때가 그랫따. 신기함과 놀라움이 가득함으로 공연을 복 있는 도중에 한 사람이 마술에 사용된 동물이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처음부터 서커스나 마술이라는 것에 적응을 못하는 것도 아니였지만 끝까지 적응을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기도 하면서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게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무조건 나의 생활에 비추어서 생각을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마을 사람들끼리 큰 싸움에 얽혀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해를 하고 생활을 하는 모습은 소심하고 뒤 끝이 있는 내게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책을 좋아하는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있었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전쟁의 상황 속에서도 방금 전에 발견한 책을 놓치지 않고 보았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적군도 그를 죽이지는 못했다는 이야기였다. 어찌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리지만, 줄라이켄 마을의 한 사람이었다면 아마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내가 줄라이켄 사람이었다면 그토록 집중을 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었나 하는 생각과 그렇게까지 열정을 보인 일이 내게는 있었나 하는 반성 아닌 반성을 짧게 나마 했었던 것 같다. 또한 평생을 거짓말로 살아 온 아버지와 말썽꾸러기인 그의 아들의 이야기도 생각이 난다. 마지막까지 거짓말을 하면서 아들을 구했지만, 결국에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남긴 말이 진실이 된 이야기였다.
이 또한 우연히도 일어나기 힘든 일이지만 줄라이켄에서 평생을 산 아버지 였기 때문에 그 정도의 일은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하나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