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시선독_별동대_고적
- 최초 등록일
- 2011.07.14
- 최종 저작일
- 2010.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중국의 한시 고적-별동대-에 대해 감상과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형식: 7언 절구
◎운자: 曛, 紛, 君
◎풀이 起句 : 천리(千里)의 누런 구름에 태양도 어스름한데,
承句 : 북풍은 기러기를 (남쪽으로) 날려 보내고 눈발만 펄펄 날리네.
轉句 : 가는 길에 지기(知己)가 없다고 걱정 하지 말게나,
結句 : 천하에 그 누가 그대를 모르겠는가?
◎구(句) 해설
천리에 연(連)한 석양(夕陽)의 구름이 하늘을 덮었고, 북풍은 가을 기러기를 몰아가고, 흰 눈조차 펄펄 날려 먼 길을 떠나는 그대(동대)의 앞길을 괴롭게 한다. 그러나 그대가 가는 길에 아무런 지기(知己)가 없음을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대의 재능은 이미 세인(世人)에게 알려져 있으니 가는 곳마다 누구든지 그대를 알아봐 줄 것이고, 환영해 줄 것이다.
1,2 구는 화자와 동대(董大)가 이별하는 상황, 즉 주변의 풍경과 석별(惜別)의 정을 표현한 것이요, 3,4구는 가는 사람의 재능을 칭찬하는 한편, 그의 적막한 여정(旅情)을 위로하여 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