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기 근세문학 우키요조시 -이하라사이카쿠 의 일본영대장

소개글

(江戸 시대의) 풍속 소설.
우키요조시(浮世草子)는, 일본 문학에서 에도 시대에 나타난 전기 근세문학의 주요한 문예형식 중 하나. 우키요본(浮世本)이라고도 한다.
1682년에 간행된 이하라 사이카쿠의 《고쇼쿠이치타이오토코(好色一代男)》라는 획기적인 작품의 출현 이후 약 80년간 교토 지방을 중심으로 출판된 현실주의적인 서민문학이며, 이 시기의 소설계의 중심이 된 작품들이다.
내용은 서민의 향락생활이나 경제생활을 다룬 호색물(好色物)과 서민적인 것이 주류를 이루나, 이 밖에도 무사(武士)의 무용담•진담(珍談)•괴이담을 중심으로 한 잡화(雜話), 고전 연극을 번안한 것 등이 있다.

목차

◈浮世草子（うきよぞうし）
(江戸 시대의) 풍속 소설.

◈ 이하라사이카쿠井原西鶴
에도 시대[江戶時代]의 하이카이[俳諧] 시인이며 소설가.

◈日本永代蔵
　『日本永代蔵』는 井原西鶴 작의 浮世草子로, 貞享５년(1688)에 간행되었다.

◈『日本永代蔵』속에 들어있는 성공담과 실패담

◈『日本永代蔵』에서 보이는 모순

본문내용

이 책은 寛永期에 발족한 화폐경제 시대의 출세 상인을 모델로 한, 현실성이 강한 작품이다. 하지만 그 모델의 대부분은 개인적인 재능과 노력이 통용된 상업자본주의 발족 이전, 寛永期(1660년대) 이전의 자본 축적 시대에 성공한 상인들이다. 재능과 자본을 살려 성공한 상업 자본주의 시대의 모델은 天和3(1683)년에 현금, 切売り, 仕立売り의 백화점식 상법으로 성공한, 越後屋 三井八郎右衛門 단 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西鶴의 시대 착오였다. 그래서 권1에서 「総じて、親のゆづりをうけず」, 자신의재능과 노력으로 성공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던 그가, 권6에서는「親よりゆづりなくては、すぐれて富貴にはなりがたし」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ただ銀が銀をためる世の中といへり」(권2)라는, 자본이 개인의 재능과 노력에 우선하는 현실 진행 중의 상업 자본주의 체제를 인식한 결과인 것이다. 자신의 시대 착오를 창작 과정에서의 현실 인식에 의해 스스로 부정하는『日本永代蔵』의 모순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日本の古典名著』 総解説 / 自由国民社 1990
『日本古典文学全集・井原西鶴集3』 小学館 1972
『日本古典文学大系48・西鶴集下』 岩波書店 1976
『日本文學史』 신현하 學文社 1990
『일본인의 사랑과 성』 데루오카 야스타카 작. 정형 옮김 / 小花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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