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국제관계사

소개글

근대국제관계사

목차

Ⅰ. 들어가며
1. 발칸반도

Ⅱ. 발칸반도에 대한 열강들의 이해관계

Ⅲ. 발칸반도의 위기
1. 러시아·터키 전쟁
2.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세르비아
1)관세전쟁

Ⅳ.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병합

Ⅴ. 결과, 그리고 발칸반도의 긴장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9세기 말, 즉 1871년 비스마르크 시대로부터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에 이르기까지를 제국주의 시대라고 일컬을 수 있는데 이것은 유럽국가들에서 산업자본이 발달함에 따라 각국마다 자국 산업을 위한 시장, 원료공급지 확보 목표를 가지고 팽창주의 정책을 펴 나가는 방식으로 표출되었다. 그런데 이 시대에 있어서 독일 및 서유럽 국가들의 팽창에 있어서는 산업자본이 그 중요 추진력이 된 데에 비해 러시아 및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1867년 3월 15일~1918년) 오스트리아제국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으로 개칭함. 오스트리아·독일인, 폴란드인, 세르비아인,체코인 등 11개의 다민족 국가를 포함한다.
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 자본주의의 후진성 때문에 팽창의 대상이 되는 지역을 자국 산업자본을 위해 이용하기보다는 과세, 징발, 기타 정치적 수단을 가지고 그 지역의 부를 수탈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국제정치사』오가요시다게, 박영사, 2002, p.73
이렇게 유럽열강들의 제국주의는 그 과정에서 그들끼리의 긴장과 충돌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렇게 유럽 국제정치를 긴장속에 몰아 넣은 중요한 대립들 중에 발칸반도에서 일어난 일을 알아보고자 한다.
발칸반도는 유럽 열강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지역이었는데 14세기 이후 발칸반도를 지배하에 두어왔었던 터키제국의 분해에 따른 문제가 이 지역에 대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러시아의 진출 야욕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터키제국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려는 발칸반도의 여러 민족들의 해방운동이 겹쳐 이들 유럽 열강들의 대립관계와 복합적인 양상으로 그 문제가 발생하였다.

1. 발칸반도
4세기 중엽 아시아 계열의 여러 부족들이 비옥한 영토를 찾아 유럽으로 밀려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5세기 중엽부터 이들 무리중의 슬라브족들이 발칸반도에 들어와 정착해 살기 시작하였다. 발칸반도에서 그들은 당시 비잔틴제국에 속했던 오늘날의 달마치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코소보, 크로아티아, 슬로보니아 지역등에 걸쳐 정착하여 살았으며 8세기 후반부터 비잔틴과 불가리아의 틈새 속에서 국가의 독립성을 유지해나가는 노력을 하며 왕조를 세워 통치를 시작해 나가 세르비아 제국으로까지 크게 성장하게 된다.하지만 그 후 14세기에 터키인들이 아시아에서 영토를 확장하여 유럽대륙에 들어와 유럽의 발칸반도, 동유럽, 중앙유럽의 일부지역에 까지 자신들의 세력을 넓혀 나감에 따라 세르비아는 이들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1463년 보스니아가 점령되고, 1481년에는 헤르체고비나가 점령되는 등 이렇게 세르비아라는 나라가 터키 군대에 의해 사라지게 된 것이다. 터키제국 지배 하에서 세르비아인들은 무자비하게 착취를 당해 경제적으로 쇠퇴해갔으나 한편으로는 터키정부가 이들에 대해 동화정책을 쓰지 않아 이들 세르비아 민족의 문화적 개성이 유지될 수 있었고 이는 민족의식을 각성시키는 데에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세계외교사』,김용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세계외교사 - 세기를 넘기면서 -』,오기평, 박영사, 2007
『국제정치사』오가요시다게, 박영사, 2002
『세르비아 역사』두샨 바타코비치 외, 도서출판 선인, 2001
『발칸분쟁사-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역사』김성진, 우리문학사
『발칸의 역사』 마크 마조워 을유문화사 2006

“대러재보험조약” 검색 http://100.naver.com/100.nhn?docid=128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