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6.21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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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를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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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 천사와 악마는 저자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 로스트 심벌로 이어지는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가장 첫 이야기이다. 다빈치 코드, 로스트 심벌을 통해서 댄브라운 소설의 매력에 푹 빠진 후로 그리고 그 소설들마다 등장하는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이 왜 바티칸에서 죽을 뻔 했고, 왜 좁은 밀폐된 공간을 싫어하는지 알기 위해서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가장 처음 소설인 천사와 악마를 읽게 되었다.
다른 랭던 시리즈에서 기호학자로서의 로버트 랭던이 고대의 예술품에 담긴 기호학적 의미를 해석하는 부분은 무척이나 종교적으로 느껴졌다. 그러한 느낌이 이번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강하게 느껴졌다. 소설 제목부터 종교색을 확연히 띄고 있는 이 책은 무신론자로서의 나를 책으로 끌어당기는 마력을 부렸다.
책의 주된 내용은 바티칸을 중심으로 한 카톨릭과 종교에게 억압 받아온 나머지 바티칸을 무너뜨리려는 일루미나티라는 조직 사이의 팽팽한 대립에서 결과적으로는 종교와 과학이 대결을 벌이는 것이다. 그 사이에 CERN에서 발견한 반 물질, 일루미나티의 로마를 가로 지르는 흔적,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해석하려는 기호학자로서의 로버트 랭던이 등장하여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이 책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이 책의 주된 주제이기도 한 종교와 과학의 대립이라는 점이다. 갈릴레이는 지구 중심설이 아닌 태양 중심설을 주장했다는 것을 포함하여 수많은 과학자가 교회의 교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악마로 몰려 탄압을 받았다. 그러한 이유로 옛날에는 과학이 발달하지 못하고 종교가 우세했었다. 그러나 과학이 매우 많이 발달한 지금은 입지가 바뀌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예전만큼은 못하다. 심지어 오늘날의 모습을 보면 과거에 종교를 가지면서 과학을 연구하는 일은 있을 수 없었는데 요즘은 과학의 바탕 안에서 종교를 가지는 이기적인 종교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종교는 자신들이 새로운 과학 기술에 대해 도덕성을 제시하여 평화를 유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종교 자체가 평화를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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