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달링」 공연 감상비평문

소개글

연극 「달링」의 공연감상비평문입니다. 일반 감상문보다는 비판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갔으며,
원작인 희곡과 비교를 하는 관점에서 작성하였습니다.
표지 및 목차부분 등 불필요한 매수를 없애고 경제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시작하면서
Ⅱ. <달링>
Ⅲ. 마치면서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달링>을 선택한 계기
어릴 때부터 연기, 음악 등을 좋아했다. 그래서 꽤 많은 공연들을 찾아 다녔고 심지어 뮤지컬 캠프에도 참여해서 아마추어 공연이지만 앙상블로 참여해 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까지 관람한 작품을 돌이켜보니 90% 이상이 뮤지컬 작품이었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었던 어린 시절의 영향이었을까? 공연 관람에 있어서 편식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2007년 여름, 강풀의 순정만화라는 연극을 소극장에서 본 적이 있다. 내 생에 처음으로 소극장이란 곳에서 본 작품이었다. 한수영 역의 정말 아름다운 여배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소극장이기 때문이었을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정말 몰입해서 본 기억이 있다. 결론은 둘 다 인 것 같다.
이처럼 소극장과 연극 그리고 코믹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망설임 없이 ‘소극장 연극을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룸넘버 13’과 ‘달링’을 알게 되었고 ‘라이어’로 유명한 작가 레이쿠니의 다른 작품이란 점과 ‘달링’에 대한 기사, 평점, 평론들도 작품을 선택하는 데 큰 작용을 했다. ‘룸넘버 13’도 보고 싶었지만 티켓팅 실수로 공연기간을 놓치는 바람에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가져 온다.’는 레이쿠니 작품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모피샵이라는 색다른 배경이 소극장을 통해 펼쳐질 연극에 대한 기대가 ‘룸넘버 13’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주고, 차선책이 아닌 기대작으로 연극을 대하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공연예술의 이해, 김중효, 유철우, 이희정 공저, 계명대학교 출판부
연극 <달링>, 플레이DB, http://www.playdb.co.kr/
두산백과사전 두피디아, http://www.doopedia.co.kr/index.do
민중 실용 국어사전, 민중서림 편집국 편, 民衆書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