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건강교육 과잉보호
- 최초 등록일
- 2011.06.21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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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건강교육 과잉보호
목차
1. 과잉보호
2. 과잉보호를 하는 부모의 유형
3. 과잉보호의 결과
4. 부모의 과잉보호가 유아의 정신건강에 끼치는 영향
5. 결론
본문내용
1. 과잉보호
아이를 과잉보호하는 부모들은 대부분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발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도전해 봐야 할 과제들도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넘어져서 다칠까봐 자전거를 못 타게 한다거나 유리조각이 있으면 다친다고 모래밭에서 절대로 신발을 못 벗게 하는 경우, 공중화장실은 더러우니 가지 말라고 한다거나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말을 걸지 말라는 경우, 그 외에도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유괴, 납치, 화재등 안전사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경우들이 있다. 이처럼 아이에게 사고나 사건의 위험성을 계속적으로 각인시키면 아이는 세상은 온갖 위험한 사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부모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부모에게 더 의존적인 아이로 변해가는 것이다. 또한 위험신호에 대한 예민함만 발달해 별 것 아닌 일에도 쉽게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아이를 보호하려는 부모의 의도와는 달리 아이가 더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이를 과잉보호하는 부모의 또 다른 문제점은 자녀의 독립성 발달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부모의 과보호로 인해 스스로 성취하는 경험이 부족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도전을 두려워한다. 아이를 위해 대신 해주고 미리 알려주는 것은 아이에게"너는 혼자 이런 것을 할 수 없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부모의 이런 태도에 아이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쉽게 포기하는 경향을 발달시킨다.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면 성장하면서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집에서는 부모가 다 알아서 해주지만 밖에서는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위축되어 있다가 집에 오면 온갖 짜증을 부리며 매사를 부모 탓으로 돌린다. 대인관계를 도움받는 관계로만 인식하다보니 또래집단에서도 대등한 관계형성이 안 된다. 부모에게서 일방적으로 받아온 것처럼, 또래에게서도 대접받거나 도움받기만 원하다 보니 결국은 또래들이 등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