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옥의 묵시록`과 `풀메탈제킷`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6.20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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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지옥의 묵시록과 풀메탈제킷에 대한 감상 및 분석, 비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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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옥의 묵시록, 풀메탈제킷
두 영화는 모두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 연출되었다.
<지옥의 묵시록>의 도입부분은 침대에 누워있는 윌라드 대위가 돌아가는 선풍기 날개를 바라보는 장면과, 전장의 이미지를 교차적으로 보여주며 시작된다. 돌아가는 선풍기 날개는 마치 헬기의 날개를 연상하게 하고, 흘러나오는 음악은 전쟁의 잔혹함을 고발한다. 주인공 윌라드 대위는 참혹한 전쟁의 현장 속에서 반쯤 미친 사람처럼 묘사된다. 그의 독백이 이어지고, 곧이어 그는 속옷차림으로 희괴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거울을 깨기도 하고, 술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그의 모습은 상당히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여지지 않는다.
주인공에게는 낯선 이국의 전쟁터에서 같은 미국인 전쟁영웅 커츠대령을 암살하라는 아이러니한 명령을 받게 된다. 커츠 대령은 미국이 낳은 최고의 전쟁영웅으로 묘사된다. 특히 그에 대해서는 영화 중간 중간에 윌라드 대위에 읽혀지며 관객에게 들려진다. 커츠는 상부의 허락 없이 스파이로 짐작되는 인물들을 사살하여 살인혐의를 쓰게 된다. 그리고 이후 그는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깊은 밀림 속으로 잠적했고, 때문에 상부는 그를 암살하는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영화는 무려 세시간 반 동안 전장을 헤매는 주인공 윌라드의 행적을 따라 움직이며, 전쟁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낸다. 커츠 대령에 대한 정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윌라드 대위의 일행이 보여질 때 수시로 던져지면서 관객들은 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켜 나간다. 선과 악, 합리와 비합리 사이에서 갈등하다 미쳐버렸다고 소개되는 커츠 대령은 작품 전체를 꿰뚫는 상징적인 존재로 비춰진다.
영화는 크게 네 가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서핑을 즐겨야 하는 킬 고어 대령과 그의 부대 이야기가 그 첫 번째이고, 이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위문공연 이야기, 프랑스 인들이 전쟁 속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이야기, 결국 커츠 대령과 대면하게 된 윌라드 대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런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영화는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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