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옥의 묵시록
- 최초 등록일
- 2002.09.21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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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용은 짧지만 적지않은 도움이 됐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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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옥의 묵시록’ 비디오 2개짜리는 나에게 왠지 버거운 것이었다.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전쟁영화에 나에게 첫인상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비디오의 뒤편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보면서 ‘플래툰’이라던지 ‘풀 메탈 자켓’ 같은 영화 역시 전쟁영화 였기에 ‘지옥의 묵시록’을 고르기에는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물론 ‘인도차이나’같은 멜로 영화를 고를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 보이는 그대로를 비판하게 하는 오류를 범하게 될까라는 두려움에 선뜻 고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보게 된 ‘지옥의 묵시록’은 내용의 암울함과 공허 같은 느낌에 당황스럽지만, 우선은 아시아인의 모습을 볼 수 없는데서 더욱 더 당황스러웠다. 물론, 이 영화가 단지 참고사항일 뿐이지만 서구인들의 시각에서 본 아시아인의 모습이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다소 혼란스러웠다. 인터넷에서 지옥의 묵시록의 내용들과 비평들을 둘러보면서도 어디에서도 아시아인들에 관한 이야기는 찾을 수 없없다. 단지 미국인들이 월남전이라는 전쟁에대해 월라드 대위가 통해서 비평을 하려는 감독의 의지만을 느낄 수 있었다. 엣날에 보았던 ‘람보’라는 영화처럼 이 영화는 무조건 미국을 옹호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잠시 이 베트남전이라는 전쟁을 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떠나서 아시아인들의 모습이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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