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정부의 리더십
- 최초 등록일
- 2011.06.1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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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역사상 최악의 재앙 일본 대지지. 강대국 일본정부의 재난 상황 속 수습과정에서의 리더십 부재.
철저하기로 소문난 일본의 리더십 부재, 무엇이 원인인가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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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정부의 리더쉽.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5분경, 일본 동북부는 진도 9의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과 함께 쓰나미로 인해 쑥대밭이 되었다. 확인된 사망자만 1만 2천여명, 실종자 1만 6천여명으로 집계되고있다. 그야말로 범국가적 재난상황을 겪은 일본은 정부를 중심으로 어떻게 대처해가고 있을까? 간 나오토 총리는 지진 발생 직후 발족시킨 긴급재해대책본부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진 발생 당일인 3월 11일엔 한 시간 반 만에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했고, 2시간10분 만에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침착하게 행동해 달라”고 호소했다. 인명 구조활동을 위한 자위대 파견 방침을 곧바로 발표했고, 자위대 파견 규모를 13일 전체 병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10만 명으로 늘렸다. 그는 미군에도 지원을 요청했고, 미국은 항공모함을 포함한 태평양함대 소속 함정 6척을 일본에 급파했다. 간 총리는 12일엔 자위대 헬기 편으로 후쿠시마 원전을 비롯한 피해 지역을 4시간 동안 직접 둘러보는 ‘현장 스킨십’도 보여줬다. 점퍼 차림으로 13일 밤 기자회견에 나선 간 총리의 표정은 비장했다. 그는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일본이 이번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긴민한 일본정부의 대처를 두고 일본 안팎에서는 칭찬이 이어졌다. 나 역시 총리를 필두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고있는 총리의 리더십과 일본의 통합력에 놀랐고 곧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까지 하게되었다. 이와 함께 일본 국민들은 재난상황임에도 자신보다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등 정부의 통제 속에서 ‘너무나’도 침착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혼란을 수습하고 질서를 찾아갔다. 많은 내전과 잦은 태풍, 지진등과 같은 재해로 죽음에 있어 상대적으로 담담할 수 있는 일본인들의 내면 깊은 곳의 정서를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들이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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