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파버
- 최초 등록일
- 2011.06.1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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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모파버 영화 소설 비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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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사랑과 슬픔의 여로>는 막스 프리쉬의 소설 「호모 파버」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다. 「호모파버」는 기계인간이라는 뜻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 발터의 성격은 기계나 과학만을 신뢰하는 인간이다. 하지만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사랑과 슬픔의 여로>, 외국에서는 <여행자(Voyager)>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여기서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소설에서는 단순하지만 정확하게 주인공의 성격을 나타내는 제목을 정해서 그 성격으로 인해 스토리가 진행된 반면,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성격이 약하게 그려지고 대신에 월터가 여행을 하면서 만난 친딸과의 이야기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 <여행자>혹은 <사랑과 슬픔의 여로>라고 지은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월터가 친딸임을 모르고 만난 엘리자베스와 여행을 하는 그 과정이 진실한 사랑을 모르던 월터에게는 사랑이었지만 그 대상이 친딸이었기 때문에 슬픔이 공존하고 있어 <사랑과 슬픔의 여로>라고 지은 듯하다.
소설과 영화의 스토리 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 소설에서는 위에서 말했듯 발터의 성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터는 직업부터가 엔지니어이다. 어딜 가나 전기면도기와 타자기는 필수품이며 소설과 같은 허구적인 내용의 책은 읽지 않으며 모든 일을 할 때는 수치와 통계만 믿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사람을 대할 때는 누구든 막론하고 진실하게 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여행을 하면서 만난 자베트라는 여자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녀와 여행을 하면서 자베트가 자기가 젊었을 때 사귀었던 한나의 딸이고 자신의 친딸임을 의심하지만 그녀의 나이를 계산해보고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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