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11.06.1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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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하마드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여러 책을 읽고 개인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고쳐보는 제 의견이 담겼습니다. 2장의 짧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3 당시 9,11 테러를 기억하는 나로서는 ‘이슬람’은 막연한 공포의 대상이자,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어떤 종교들이 그들의 종교를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내놓을 수 있었을까?’하는 궁금증은 있었으나 너무 먼 이야기였다.
테러를 이야기 할 때면, 터번을 둘러쓴 긴 수염의 남자들이 떠올랐고, 이태원의 이슬람사원이 떠올랐다. 이번에 무하마드와 이슬람에 대해 조사할 기회가 없었다면, 언제까지 이런 무지한 상태였을지 모른다.
이슬람교는 말 그대로 이슬람교, 즉 종교로만 알고있었지만 그들에게는 생활이다. 타종교에서 이슬람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기독교나 카톨릭의 생활과 동떨어진 예배나 미사에 회의를 느끼고 자신이 정말 기댈 수 있고 자신이 진정한 종교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믿는다. 실제 이슬람 사람들은 하루에도 다섯 번씩 의례적으로 기도를 한다.
물론 이슬람 사회의 집안에서 태어나 무슬림 그 자체로 살다가 타 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코란(꾸란)의 이중성을 반박하고 이슬람 속에 있는 테러리즘의 뿌리에 대해 설명하기도 한다.
조사하면서 알게 된 사실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다행스럽게 여기는 것은 이슬람 모두가 터번을 쓰고 긴 수염을 기르고 테러를 계획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무슬림들 가운데도, 세속적이고 이슬람을 공부하고 그에 따라 사는 전통적인 무슬림이 존재한다. 내가 상상하던 테러리스트는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지하드’, 즉 알라를 위해 투쟁하고, 이슬람을 적대하는 자들과 싸우려는 자들로 무슬림의 일부이다. 이들은 ‘지하드’를 통해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을 처단하거나 자신들을 지키는 과정에서 죽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참고 자료
카렌 암스트롱. 『마호메트 평전』. 유혜경 옮김. 미다스북스, 2002.
마크 A.가브리엘. 『이슬람과 테러리즘 그 뿌리를 찾아서』. 이찬미 옮김. 글마당, 2009.
WALTER M.WEISS . 『이슬람교』. 임진수 옮김. 예경, 2007.
한국이슬람교중앙회 http://www.koreaisl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