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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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Strabismus)
사시란 양안의 시선이 동일점을 향하지 못한 상태, 즉 한쪽 눈은 보려고 하는 물체를 보고 있지만 반대쪽 눈은 시선이 다른 곳에 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시는 안구의 편위방향에 따라 내측으로 편위된 경우를 내사시(estropia), 외측으로 편위를 외사시(extropia)라 한다. 상측으로의 편위를 상사시(hypertropia), 하측으로의 편위를 하사시(hypotropia)라 한다. 사시에는 편위가 항상 일정한 눈에 국한되는 단안사시(mono cularstrabismus)와 양안이 교대로 편위되는 교대성사시(alternating strabismus)가 있다. 정위(orthophoria)는 안위의 이상적인 상태로 융합에 관계없이 항상 양안 시선이 주시 물체를 향하는 상태를 말한다. 아동에서 가장 흔한 사시는 양안의 시축이 교차하는 경우인 내사시이다. 신생아 시기는 양안이 정위가 아닐 수도 있지만 3~4개월이 지나면 양안은 정상으로 된다. 어릴 때는 코가 낮아서 각막내측에 있는 공막이 피부로 덮여 가려지게 되면 양안이 안쪽으로 몰려 있는 것 같이 껴져서 내사시 같이 보이는 것을 가성사시(pseudoestropia)라 한다. 아동에서 가장 흔한 사시는 양안의 시축이 교차하는 경우인 내사시이다.
<내사시>
<외사시>
Ⅰ.이론적 고찰
1.원인
사시는 외안근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데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족력이 있기도 하고, 뇌성마비 같은 뇌질환에서도 동반된다. 그 외 원시, 근시 같은 굴절이상이 있거나 양안의 시력 차이가 심할 때, 약시가 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가끔 망막종양이 사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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