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6.09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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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뫼비우스의 띠라는 소설은 내용이 짧고 쉬운 글이라 읽기에 좋은 것 같아서 정했다.
수학 담당 교사는 굴뚝을 청소하는 아이와 뫼비우스의 띠 이야기를 보여주며 이런 이야기를 해준다. 앉은뱅이와 꼽추, 몸도 성하지 않고 생활도 어려운 그들의 집이 무너져 버린다.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그들은 살 집을 빼앗겨 버린 것이다. 아파트 입주권이 나오지만, 입주금이 없어 시에서 주는 아주 보조금보다 약간 많은 돈을 받고 입주권을 팔고는 자신들의 집에 세든 사람들의 전세금을 계산해 주고 무일푼이 돼버린 채,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잃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와 함께 복수를 음모한 꼽추이지만 그는 그런 앉은뱅이가 무서워진다. 앉은뱅이는 강냉이 기계를 사서 생활할 계획을 세우고 꼽추는 약장수를 따라가겠다고 나선다. 그는 앉은뱅이의 복수심이 무서워 떠나겠다고 한다. 둘은 헤어지고 혼자 남은 앉은뱅이는 눈물을 흘린다.
이 이야기와 뫼비우스의 띠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아무튼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앉은뱅이와 꼽추의 그런 살인 행위는 참 멋있었다. 앉은뱅이는 사기로 집이 팔려버려서 얼마나 속상할까? 그렇기 때문에 살인 하는 건 무리도 아니다. 오죽했으면 살인을 하고 싶었을까? 나 같아도 살인하고 싶었을 것이다. 가뜩이나 몸이 불편해서 속상해 죽겠는데 다른 사람이 몸이 불편하다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존심이 상했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참고 자료
뫼비우스의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