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광고캠페인 흐름
- 최초 등록일
- 2011.06.0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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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0년도 국내 광고캠페인의 흐름에 대한 내용을 필자의 의견을 덧붙여 풀어나간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각국의 다각적인 금융 안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 불안 및 주택 경기 부진 지속으로 경기 둔화가 확산돼 세계 경제가 장기적으로 침체될 우려가 있었지만 최근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불안감이 계속되면서 소비 및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바야흐로 불황의 시대다. 하기 앞서 경제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장기적 불황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소비자들의 생활소비 패턴을 크게 바꿔놓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4P의 상위개념인 마케팅을 살펴보면 “변화하는 시장(고객)의 Need를 파악하고 충족시키는 활동” 달성을 위해 특정 기간 동안 행해지는 지속적.조직적 활동인 광고캠페인 역시 시장의 변화를 파악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불황기인 요즘 시대에 소비자들의 행동적 특성은 무엇일까? 첫째 더 강한 원초적 다. 그래서 이성적 설득보다는 감성적, 감각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08년 두산 주류는 소주 ’처음처럼’의 광고모델을 이효리로 교체하면서 ‘흔들면 부드러워진다’지와 함께 이효리의 춤을 활용한 섹시코드의 광고를 실시했다. 당시 이 광고가 화제가 되면서 서울기준 05년 7% 그쳤던 시장점유율이 08년 7월에는 24%를 넘어섰다. 둘째 위안형 소비가 증가한다. 위안형 소비란 초콜릿, 주류, 담배 등 불안감과 우울함에서 탈출하고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소비를 말하는데 경제적 압박에 대한 보상심리가 오히려 소비를 유발하게 만든 것이다. 셋째 젊은 층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가족 부양의무가 없고 유행에 민감한 20대들은 상대적으로 소비가 덜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08년 3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햅틱폰’은 70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달 동안 10만대가 넘게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넷째 가족을 위한 소비는 줄지 않는다. 불황기에는 개인적인 소비는 줄이더라도 가족에 대한 소비는 줄이지 않는다. 가족은 최후의 보루이며 불안감에 대한 방어벽이므로 가족을 위한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다섯째 불황일수록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아닌 브랜드가 중요하다. 브랜드는 특정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명확히 인식시키고 경쟁자로부터 차별화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 불황기에는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이 형성되어 위험을 회피하려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이다. ‘기업이 만드는 것은 제품이지만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브랜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소비자들은 제품 보다는 브랜드를 더욱 믿고 안심하게 된다.
또한 이 시기 소비자들은 저가 제품을 탐색하고 상표 전환을 쉽게 하며 할인 판매기간을 적극 이용하게 되고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관여도를 높여 정보를 탐색하는 등의 브랜드 탐색 기간이 늘어난다.
참고 자료
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 BTL의 힘(09년 8월호, 11월호) - 대홍 기획
09년 광고트렌드 – 애드와플
www.sktstory.com/www.kt.com(기업철학)
‘좋은 날’ 만들려는 유쾌한 실천 의지 - 상암커뮤니케이션
불안 심리 방어기제로서의 소비행동에 주목하라 - 제일기획
불황기 광고캠페인 트렌드 분석 – 연구논문(오리콤)
수업자료: 광고캠페인 개요, 마케팅적 사고와 브랜드, 광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