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기원(부르스커밍스)
- 최초 등록일
- 2011.06.0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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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르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이해에 관한 감상평과 책 전반의 줄거리 요약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50년 중반, 한반도에서는 반만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한 민족이 두 갈래로 분열되어 서로 피 튀기며 싸우는 비극의 막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아픔의 서막은 아직까지도 그 끝을 알 수 없게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벌써 강산이 몇 번이고 바뀔 수도 있는 6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고, 그 아픔에 대한 기억은 세대가 거듭할수록 희석되며 나와 같이 민족상잔의 비극을 매우 협소한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세대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내 나이또래의 아이들에게 한국전쟁에 대해 질문을 한다면, 열에 아홉은 고등학교 근현대사 시간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북의 급작스런 공격에 의해 시작된 동일민족끼리의 전쟁 정도로만 정의를 내릴 것이다. 나 또한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정도의 앎 뿐 인데도 6.25의 아픔을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주어진 한국현대사 과제물, 솔직히 처음에는 그저 얇은 책 하나를 골라 빨리 읽고 해결해야지 하는 생각 밖에 없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한국현대사는 부루스커밍스의 이전 이후로 나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라는 말을 듣고 그에 대해 검색을 하게 되었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사관으로의 접근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었고, 본래 의도와는 달리 내용만 574쪽에 달하는 ‘한국 전쟁의 기원’이라는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한국전쟁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