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맘을 보고- 가족치료, 이혼가정, 가족복지 입장에서
- 최초 등록일
- 2011.06.0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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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 상담 치료 시간에 영화 스템맘을 보고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영화속 가족의 분석과 문제 상황,
내가 가족시료사의 입장에서 어떠했을것인지..
영화를 보고 느낀점 등을 적었네요~
목차
1. 서론
2. 본론
-가족구성의 특징및 성격
-가족이 겪고 있는 문제및 상황
-가족을 둘러싼 환경
- 가족의 문제 대처방식
- 느낀점
- 내가 가족치료사로 개입하게 된다면..
3. 끝맺으면서,..
본문내용
Ⅰ. 서론
학부 시절 미국으로 교환학생 선발을 위해 영어는 가장 절실한 무엇이였다. 팝송으로 영어공부하는 것을 즐겨하던 나는, 스텝맘이란 영화를 보기전에 ‘ain`t no mountain high enough’이란 OST를 더 좋아하게 되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후, 아무 생각없이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는 그저 ‘감동적인 영화구나‘라는 생각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래서 아는 만큼 보게 된다고 하나 보다.
한자어 계모(繼母)는 `이을 계(繼)`와 `어미 모(母)`의 조합이다. 기존의 친엄마를 이은 엄마라는 의미다. 친엄마를 이어 어미의 자리에 오른 승계의 의미가 크다. 그러나 스텝맘은 핏줄이라는 운명적인 인연으로 맺어지는 엄마는 아니지만, 한 단계, 한 단계 걸음을 쌓아 만들어진 엄마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서양을 동양보다 선호하고 있진 않지만, 가족관계에 대한 이 자유로운 사고방식만큼은 참 맘에 든다. 핏줄을 강조하는 동양의 가족관은 수많은 폭력의 질서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동서양 가릴 것 없이 계모에 대한 편견은 존재한다. 그것은 아이들이 글을 떼기 시작하면서 읽게 되는 동화나 전설, 설화 속에 그대로 녹아 있다. 신데렐라의 계모나 콩쥐팥쥐의 계모, 백설 공주의 계모나 장화홍련의 계모를 생각해 보길. 계모는 하나 같이 악녀요, 질투의 화신이요, 심지어 마녀이기까지 하다.
원래 있던 이를 제치고 엄마의 자리를 `이은` 계모는 언제나 악역을 도맡아 왔다. 그러나 정말 그런가?
미국에 이어 이혼율 2위라는 한국에는 수없이 많은 계모들이 있다. 그 가정의 엄마 자리를 이은 계모들은 모두 악녀이고 질투의 화신이고 마녀인가?
물론, 대답은 아니다. 그들은 지금도 낯선 이들과 새로운 가족구성원으로 만나 수없이 많은 갈등 속에서 고전분투하고 있는 한 인간일 뿐이다.
영화는 이혼과 재혼이 빈번한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팥쥐 엄마가 아닌 ‘착한 계모’와 ‘배신당해 가엾은, 그러나 당당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친모’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