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저 「회복의 목회」를 읽고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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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저 「회복의 목회」를 읽고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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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연 오늘 우리는 목회를 준비하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 사역자로써 부름을 받고 훈련의 과정에 있다느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신학을 시작하면서 혹은 목회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초심이 지금 변하지는 않았는가, 이 초심을 붙들고 놓치지 않으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저자는 예배의 회복을 말하고 있다. 벧전 2:4-5, 벧전 2:9의 말씀처럼, 예배의 회복은 바로 “만인제사장설”에 입각해서 목사와 교인을 구별하지 않는데서 시작된다는 것이다.그래서 저자는 의식을 집례하는 일 외에는 까운을 입지 않았고, 강단에는 단 하나의 의자만을 두어 순서에 따라 그 자리를 지키고, 모든 기도 순서에 전교인을 직분과 남녀 관계없이 등록 순서대로 정했다.

과연 오늘날 목사들은 박사학위와 그 명예가 주는 짜릿한 맛에 미혹되어 있다. 성경말씀만을 전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해서 유식한 학문의 지식을 설교에 도배를 한다. 예화는 물론이고 쓸데없는 개인의 간증까지 설교를 장식한다. 그리고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말들을 해도 신자들은 아멘을 하니 더욱 기고만장이 되고 드디어는 성경이 없이도 설교를 할 수 있다는 착각을 스스로가 모델이 되어서 신학생들에게 심어주기까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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