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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번역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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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1.06.01
최종 저작일
2011.05
13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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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톤 체호프의 단편소설 중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번역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해변에 새로운 인물이 출현했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이 바로 그 소문의 주인공이었다. 드미트리 드미트리치 쿠로프는 크리미아 남쪽 해안인 얄타에 온 지 이미 2주일쯤 지나 이제는 이곳에도 낯이 익었으므로 차츰 새로운 소문에 흥미를 느꼈다.
베르네 찻집에 있으려니까 젊은 부인이 해변 거리를 지나갔다. 작은 체구에 금발이었으며, 머리에 베레모를 쓰고 있었다. 그녀의 뒤를 흰 스피츠가 따르고 있었다.
쿠로프는 그 뒤에도 하루에 몇 번씩 공원이나 사거리 광장에서 그 여인과 마주쳤다. 부인은 항상 혼자였으며, 언제나 똑같은 베레모를 쓰고 흰 스피츠를 데리고 산책했다.
누구도 그녀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저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이라고 불릴 뿐이었다.
“저 여자가 남편 혹은 아는 사람과 같이 오지 않았으면 한 번 사귀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겠군.” 하고 쿠로프는 기대 섞인 생각을 했다.
아직 40살도 채 되지 않았지만 그는 이미 12살의 딸 하나와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 둘이 있었다. 아내를 맞이한 것은 그가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일 때였다.
지금의 아내는 많이 늙어 보였다. 아내는 눈썹이 짙고, 키가 크며, 성질은 순하지만 거만하면서 튼튼하고, 자신의 말에 따르면 지적인 여자였다. 독서량도 상당해 편지도 새로 개정된 맞춤법에 따라 썼으며, 남편을 부를 때 드미트리라고 하지 않고 디미트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는 속으로 아내를 깊이가 없고 생각이 얕은 촌뜨기라고 생각한 나머지 집에 붙어 있지 않았다. 딴살림을 차린 것도 꽤 오래 전이며, 그러한 일은 몇 차례나 거듭되었다. 그런 탓이기도 했지만 여자에 관한 것이라면 우선 좋지 않게 말했고, 자기가 참석한 곳에서 여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이렇게 비하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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