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데카르트 칸트 흄
- 최초 등록일
- 2011.05.25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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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데카르트는 철학이 ‘지혜’의 탐구라 말했다. 여기서의 지혜란 생활 속 영민성뿐만 아니라 인간이 알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완전한 인식을 뜻한다. 데카르트는 이러한 완전한 인식이 제 1원리에서 도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방법론적 의심을 통해 제 1원리를 도출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의심’을 하는 것 자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악마의 가설을 세우는데, 이러한 악마의 가설을 통해서 “나는 있다.” 라는 명석한 제 1원리를 도출해 낸다. 하지만 데카르트는 “나의 현존”이라는 명제가 제 1원리로서, ‘명석’하지만 ‘판명’하지 않음을 인식하기에 이른다. 이에 그는 전통적인 인간의 이분법을 이용한다. 인간을 이루는 두 부분인 신체와 영혼 중, 신체는 거부되고 영혼은 수용된다. 왜냐면, 꿈 속의 나는 관념으로 존재하지만, 꿈 속의 나 또한 내 자신을 실체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결국 “나의 현존”에 있어 판명함이란 “사유하는 존재” 로서의 ‘나’ 인 것이다. 이로부터 근대의 데카르트적 코기토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가 증명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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