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5.1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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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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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
: 간디학교 교장 양희규의 ‘행복한 작은 학교’ 이야기』
대안학교란 단어는 나에게 낯설지 만은 않다. 나는 이런 학교의 존재를 18살 때 처음 알게 되었다. 다름이 아니라 나의 남동생 때문에. 15살의 내 남동생은 사회에서 보면 가장 문제아였고, 학교를 어지럽히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동생을 대안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하셨고 동생은 중학교를 대안학교에서 졸업했다. 동생이 다녔던 대안학교는 이 책의 간디학교와는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그 덕에 나는 대안학교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교육대학교에 입학하였을 때, 가장먼저 집어 들었던 책이 바로‘썸머힐’이었다. 두 책을 읽으면서 느낀 공통점은 정말 문제아는 단지 불행한 아이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필요하고 내가 선생님으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해주었다.
이 책은 저자 양희규씨의 개인적 성장과정에서의 경험 등을 통해 현재 제도교육에 대한 저항적 사고가 왜 생겨났는지부터 시작해서 그가 지향하는 바람직한 교육이란 무엇인지, 전인교육과 현재 제도교육에서 이루어지는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대한 비교 등을 읽기 편하게 서술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대안학교 설립과정과 운영하는 동안 발생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 등이 소개되기도 한다.
학창시절 반항아, 저항아의 기질이 다분했던 양희규씨는 학창시절 학교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를 주도하기도 하고 야간자율학습도 거부하고 집에 가고 싶으면 가고, 학교에 오고 싶으면 오는 선생님도 손을 놓아버린 학생이었다. 그런 그는 일종의 반항으로 학교에서 원서를 써주겠다고 가라고 하는 서울대학교를 가지 않고 계명대학교에 가서 대학을 마치고 다시 서울대 대학원에 가서 최우수 논문을 발표하고 미국에 가서 장학금을 받고 박사과정까지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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