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권력전쟁 결론
- 최초 등록일
- 2011.05.08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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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 세계를 조종하는 인터넷 권력전쟁의 내용 요약본이며 인터넷세상에서
인터넷을 도구화하여 어떤 권력이 개입되고 그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봤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부의 통제와 세계화의 충돌
세계화에 대한 현대의 평가들은 대부분 단절론적인 관점과 연속론적인 관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 단절론적인 관점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기술 덕분에 자본, 상품 및 서비스를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이동시키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쉬워졌다는 인식이고, 연속론적인 관점에서는 세계화가 국경, 영토, 위치가 가진 의미를 퇴색시킴으로써 사람들을 다스리는 중앙 기구라는 영토 기반 민족국가의 역할을 축소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것은 다시 케인즈의 신자유주의의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첫 문단만 수정)
인터넷은 우리 시대 세계화의 필수 촉매제로 널리 인식되어 왔으며 세계화의 의미와 그 미래에 관한 논의에서도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해왔다. “인터넷은 세계화 시스템에 고정시켜놓은 거대한 조임 장치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모든 사람을 둘러싼 이 세계화 시스템을 점점 더 강하게 조임으로써 날이 갈수록 세상이 더 좁아지고 더 빠르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세계화를 일반 대중에 널리 알린 예언가 토마스 프리드먼이 1999년에 쓴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란 책에서 미래를 예측하며 했던 말이다. 프리드먼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05년, 그 후속편 ‘세계는 평평하다’에서 인터넷과 관련 기술이 어떻게 우리 모두를 옆집 사는 이웃으로 만들고 지역, 거리개념, 언어를 사라지게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프리드먼 같은 사람들이 강조했듯이 인터넷에 세상을 뒤바꿀 잠재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인터넷이 생활 구석구석을 파고들고 더 많은 삶의 모습들이 디지털화 되어감에 따라 사람들이 어디에서든 인터넷으로부터 믿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얻고 배우고 공유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더욱 발전해나가기가 훨씬 쉬워지고 있다. 이 책도 실은 저자들이 도쿄, 보스턴, 제네바, 시카고, 샬롯츠빌, 보카 라톤, 워싱턴 DC 등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인터넷을 통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쓴 것이다. 10년 전만 해도 거의 불가능했던 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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