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nes 의 ‘놀이를 통한 학습 이론’을 응용한 수업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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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nes 의 ‘놀이를 통한 학습 이론’을 소수 단원에 적용한 수업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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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교육1 (김영희 교수님)
Dienes 의 ‘놀이를 통한 학습 이론’을 응용한 수업사례
4학년 2학기 2. 소수 (p. 19~)
이 단원은 소수의 개념을 가르치고 나아가 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가르친다. 소수를 가르치는 이유는 첫째로 복명수를 단명수로 나타내기 위함이고, 둘째 소수의 연속량의 값을 측정할 때 다른 수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분수를 소수로 나타냄으로써 분수의 크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나는 Dienes의 ‘놀이를 통한 학습 이론’을 도입하여 이 단원의 수업을 설계해 보았다. 다음의 수업은 Dienes가 말한 수학개념 학습 단계 이론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제 1단계 : 자유 놀이 단계
교사는 학생들에게 10*10의 모눈종이 여러 장을 제공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모눈종이로 놀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놀아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모눈종이의 색칠을 하면서 모양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스도쿠와 같은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이 단계에서 아이들은 모눈 하나가 하나의 계량적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다.
제 2단계 : 게임 단계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시 10*10의 모눈종이 여러 장을 제공한다. 이 번에는 이 모눈종이를 이용하여 교사가 게임을 진행한다. 교사의 발문은 다음과 같다. ‘이 모눈종이는 10*10 즉, 100개의 모눈을 가지고 있어요. 이 모눈의 총 개수를 100개로 보고, 이를 숫자 100으로 나타내도록 해요. 그럼 숫자 10을 색칠해 보세요.’ 학생들은 10개의 모눈을 칠한다. 교사는 몇 차례 이런 놀이를 한다. 이 때, 한 자리 숫자의 색칠도 묻는다. 그 후 교사는 다시 질문한다. ‘이 모눈종이는 사실 100개의 모눈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10개의 모눈이 모여서 숫자 1을 이룬다고 할 때 이 모눈종이의 숫자는 몇이 될까요?’ 학생들은 대답한다. ‘그래요, 숫자 10이 되겠죠. 그렇다면 우리 숫자 20을 색칠해볼까요?’ 학생들은 색칠한다. 이런 놀이를 몇 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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