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을 통해 본 만화의 구성요소

소개

교양과목으로서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 관련 리포트입니다.
만화의 구성방법과 표현방법을 설명하기 위하여 만화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드래곤볼"을 살펴봤고
모든 삽입그림은 만화책을 직접 스캔하여 사용하였고, 몇권몇쪽까지 기재하였습니다.
총 19페이지에 달하는 리포트로서 총 134컷의 그림이 삽입되었으나 단 하나의 그림도 인터넷이나 퍼오지 않았으며, 단 하나의 문장도 다른 문헌에서 따오지 아니하였습니다.
독후감, 독서평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작하기에 앞서

2. 기본정보

3. 특징
- 스테이지 스트럭처의 내용구성
- 변신/합체 시스템
- 역동적인 전투씬과 큰 스케일
- 세밀한 표현의 메카닉과 엑스트라
- 시간이 지남에 따른 등장인물의 성장묘사
- 일러스트
-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

4. 기술적인 관점에서 본 드래곤볼

5. 드래곤볼의 영향

6. 마치며

본문내용

1. 스테이지 스트럭처(stage structure)의 내용구성
드래곤볼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새로운 적의 등장 ⇨ 상대할 팀 결성 ⇨ 적을 물리침”의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적들은 점점 강해지며, 주인공들도 그에 맞춰 ‘수련’을 하여 강해진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기존에 적이었던 경우라도, 새로운 적이 나타나면 아군이 된다는 점이다. ‘라데츠’가 나타났을 때의 ‘피콜로’라던가, ‘프리더’를 상대할 때의 ‘베지터’, ‘셀’이 등장했을 때의 인조인간들이 그런 양상을 보이며, 이는 28권 174페이지의 ‘크리링’의 입을 통해서도 확인이 된다.
따라서 방대한 드래곤볼의 줄거리를 요약하기 보다는 도래곤볼의 스테이지 스트럭처를 분석하는 것이 더욱 알아보기 쉬울 것이며, 내용전개의 구도를 살펴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피콜로대마왕’의 등장 전은 천하제일 무술대회 등의 에피소드가 있었으며, 14권에서부터 더할나위 없이 깔끔한 스테이지 스트럭처를 보여주고 있다. 각각의 적을 해치우면 어느정도의 시간(1년에서 5년)이 지난 후 새로운 적이 등장하는 시스템이며, 시간의 경과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8명의 큼직한 적들 중 4명은 동료가 되며, ‘셀’ 이후부터는 적들이 재생을 하여 쉽게 죽일 수 없게 되었다. 단행부수를 늘리려는 작가의 생각이 있었던 듯 한데, 이때 쯤 내용이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이 나게 된다. 인조인간들의 등장과 ‘셀’의 등장은 시간차가 거의 나지 않지만 1년으로 표시한 이유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1년의 시간을 보낸 것을 반영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