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교대시간` 분석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모티프까지 자세히 분석했다.

목차

1. 등장인물
2. 줄거리
3. 모티브

본문내용

1. 등장인물
광주 : 공장주인, 조선인과 일본인들을 차별하며, 둘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정책을 내놓음.
- 일본인은 삯이 일환 팔십 전, 조선인은 일환 삼십 전, 일본인의 집은 사택이라는 이름을 주고, 조선인의 집은 바라크 감옥소라는 별명을 지어줌.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소한 일까지 차별함.
선녀 : 술 파는 계집들, 노동자들의 하루 삵을 다 갉아먹지만, 잠시 노동자들에게 기쁨을 줌.
춘삼 : 31살, 키는 후리후리해서 그야말로 육척장신이요 기운은 보통 장한을 이삼십 명쯤은 걱정도 아니하는 고향 친구다.
그의 특징 - 툭 불거진 우악한 눈깔이며 방울 같은 목소리며 그리고 후닥뚝딱 얽은 곰보바가지다. 의리만은 있으나 싸움을 좋아하는 가장 성품이 거센 친구이다.
두 김군 : 김가 친구 둘을 광산이에서 두 김군이라고 부른다. 저희 둘이 항상 붙어다니며 더욱이 나이가 그중 어린 스물한 살씩. 광산의 광산노동조합 지부를 창설한 공로자들이다. 광산에 있는 사람들 중 학식도 있고 일본말도 잘하며 열렬한 웅변가들이다. 나중에 주동자로 붙잡혀 감.
한 장한 : 일본인으로 머리를 중같이 깍고 얼굴이 새까맣게 생긴것이, 몸은 가로퍼져서 짝달막한 것이 보기에만 하여도 매서웁게 생겼다. 조선인 ‘나’를 때리려고 하다가 춘삼이에게 얻어터짐.
상투달린 친구 : 이 곳에 온 지 반년, 고향은 경상도 통영이다. 고향에서 조그만 구멍가게를 내어 겨우 살아가다가 일본이 좋다는 바람에 가산집물을 다 팔아서 아내와 자식들은 본가에다가 삼 년 작정을 하고 갖다 두고 대판으로 들어왔던 것. 처음에는 엿장수를 해서 ‘상투잽이 엿장수’로 이름까지 얻었으나 한 이태 뒤에 장사한 것을 보면 홀몸뚱이 밖에 남은 것이 없었다.
절약생활을 해서 조선 나갈 차비를 넉넉히 모음. 처자와 약속한 삼 년 되기 전 단 한달도 못되서 눈이 빠지고, 결국 죽음.
2. 줄거리
(1) 온갖 것 다 있는 지옥
일본의 한 광산, 조선인 삼천 명과 일본인 일만 칠천 명과는 두 편이 되어가지고 큰 싸움이 일어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