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다이어트
- 최초 등록일
- 2011.04.04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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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교육 다이어트
가정학습에 길이 있다
kbs수요기획팀. 이승희. 임미영 저. 황금물고기 2011.02.25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이 시대, 엄마 불쌍타
2. 사례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을 보고 많은 것을 놀랐다. (1) 아이들이 엄청나게 책을 읽고 있다는 것. (그럼에도 한국의 출판사들은 수익구조가 없어 허덕이고 있다고 하니 이상하다) (2) 이 시대의 엄마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너무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잘하자고 하는 소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런 우스개 소리가 있다.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자녀의 체력, 부모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단다. 다른 버전은 엄마의 관심, 아버지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경제력이 있는데 둘에 공히 들어가는 것은 할아버지의 경제력이다. 부모가 벌어들인 돈으로는 먹고사는 것 밖에 안 되는 세상이다. 과거 할아버지 세대는 신분 상승이라는 것을 충분히 경험했을 터인데 작금의 아버지 세대는 중류에서 하류로 밀리지 않으면 다행이다. 풍요롭지만 슬픈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의 아이디어 즉 사교육없이 생존할 수 있다고 해놓고는 그런 사교육을 엄마에게 맡긴다. 그건 사교육을 없앤 게 아니라 엄마에게 사교육을 부담시키는 것이다. 엄마의 노동은 임금이 없어 공짜라는 인식인데 말이 안 된다고 본다.
사교육을 없애는 방법은 입시제도의 철폐 혹은 사람들의 학벌에 대한 인식 파괴 등 제도적으로 풀어가야지 학원에 안 가는 대신, 엄마가 가르치는 것이 되면 안 된다. 엄마가 너무 불쌍해지지 않는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