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감상평 감상문 4월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1.03.3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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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감상문을 쓰면서 영화를 2번 보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그 감동이 더해지며 더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영화였다. 비록 요즘 흥행에 성공하는 그런 영화들에서 볼 수 있는 폭력성과 선전성등의 요소들은 찾아 볼 수 없는 다소 지루하고 뻔한 내용이라 할지라도 그 어떤 영화보다도 내 기억 속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
어떠한 면에서 이 영화는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이다. 여주인공이 그렇게 찾아 헤메던 선배와의 만남은 영화가 거의 마칠 시간이 다 되어서야 이루어지고 그들의 만남이 있은 후 ‘이제 뭔가 시작되나보다..“라고 생각할 무렵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속에서 어떠한 결말을 내려주기 보다는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겨주며 관객들 스스로가 나름대로의 뒷 이야기를 상상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영화이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우면서 전혀 낯설지 않은 일상적인 개인의 생활을 비춰주고 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우즈키가 낯선 곳에서 겪는 일들과 새로운 대학생활에서 느끼는 것들을 세심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곳에서 우즈키의 겪는 많은 일들은 같은 또래인 나에게도 전혀 낯설지 않아 많은 공감대를 형성시켜 주었다. 이 영화의 장소와 배경들 그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는 영화를 더욱 사실감 넘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우즈키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장소이고 선배를 만나게 되는 주인공들의 연결장소가 되어주는 서점은 신식의 깨끗하고 세련된 서점이기 보다 약간은 오래된 듯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어 보는 이로 하여금 더 정감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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