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퐁네프의 연인들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07.05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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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겹도록 졸리지만 결코 졸지못하게 하는 이상한 영화이다. 주인공은 가출한 여자와 거지 남자, 주로 하는 대화는 거의 없다. 아니 있어도 별볼일 없다. 남자는 중얼거리고 여자는 모르겠다. 묘한 것은 둘이서 대화가 통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축제의 폭죽이 터지는 밤이다. 그들의 취미는 남자는 자해공갈 여자는 밤낮으로 그림그리기 이다. 가장 인상적인대화 '아무도 나에게 이별하는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이다.
196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알렉스 뒤퐁. 레오 까라는 유난히도 많은 소문 속에 가려져 있다. 그는 12세에 로베르 브레송의 <불로뉴 숲의 귀부인들>을 보고 감동을 받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하였다. 17세에 <La fille Aimee>라는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18세에 영화잡지 [까이에 뒤 시네마]에 영화평을 썼다. 필명은 알렉스였다. 그 후 그와 [까이에 뒤 시네마]는 가족과도 같은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80년에 <교수형 블루스>가 엘르 영화제에서단편영화 그랑프리를 받았다. 83년에 첫 번째 장편영화<소년, 소녀를 만나다>로 프랑스 누벨 이마쥬의 새로운 세대로 주목을 모았다. 특히 장 꼭도와 로베르 브레송, 장 뤽고다르의 영화적 후예라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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