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호스피스 < 독후감 >
- 최초 등록일
- 2011.02.2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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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스피스 간호학 시간 레포트였던 영혼의 호스피스라는 책에 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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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혼의 호스피스-
그때를 기억하면 그랬다.
환자는 매우 고통스러워보였지만,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숨이 멈췄지만, 보호자의 가족들이 다 도착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레지던트들은 돌아가면서 환자의 가슴을 내리눌렀다. 그 모습이 최선이라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환자의 생명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의료진의 모습이었으니까. 드라마 ‘뉴하트’에서도 지성이 숨이 멈춘 환자의 CPR을 1시간째 계속 하면서 외치치 않았는가..? “살아야만해! 살릴 수 있어!”....
사람이 한번 이 세상에 태어나고, 인생을 살고, 때가되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 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삶의 이치지만, ‘죽음’이란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더더욱이 의료진들은 환자의 죽음이 자신의 무능력이라고 생각하고, 환자를 놓지 않으려한다. 나 또한 이제껏 호스피스는 임종단계에 접어든 환자에게 희망을 없애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이제 죽으십시오!” 라고 말하는 일종의 선고같은 것이라고나 할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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