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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읽고

*다*
최초 등록일
2011.01.27
최종 저작일
2008.04
2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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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책을 읽고 많이 생각하며 작성했고 100% 제 생각으로 이루어진 내용입니다.
과제에 참고하셔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Das ganz normale Chaos der Liebe)」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사랑’은 그야말로 혼란이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피해갈 수 없는 것이라는 점에서 너무나도 정상적인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얼마나 많은 행동과 실수들을 하는가.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데 따르는 불확실성과 그 의미들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가 사랑에 있어서 매 순간 저지르는 많은 실수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오셀로」는 이러한 사랑의 불확실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이 인종과 성의 편견에 관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바라본다. 나 역시도 책을 읽는 내내 앞서 이야기 했던 다른 여러 가지 문제점들 보다는 사랑이라는 큰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이 작품이 정말로 ‘비극적’ 사랑이야기인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이 들었다. 오랜 시간 열렬히 사랑하던 사람들도 헤어지고, 결국 인사조차 하지 않는 사이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물론 헤어짐의 순간에는 영원한 사랑이 없다는 것, 정확히 말하면 내가 세상에 있을지도 모를 영원한 사랑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큰 슬픔을 느낀다. 하지만 지금은 ‘만약 그렇다고 해도 그게 어떤가. 내가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걸로 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영원한 사랑이란 없다’라고 단정지어 버린다면 여전히 약간은 슬퍼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오셀로의 사랑에는 열정은 있었지만 상대방에 대한 헌신과 신뢰가 부족했고, 그것이 이러한 결말을 낳았다. 내 기준에서 이 결말은 제대로 사랑하지 못한 오셀로에게는 엄청난 비극이지만, 데스데모나에게는 비극이 아닌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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