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과문명][서울대] 김정욱 작가의 작품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12.3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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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2009년 2학기에 서양미술과 문명을 수강하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한국의 미술작가중 한사람들 선택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이에 대한 의의를 정리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김정욱 작가를 선택했으며, 매우 강렬한 화폭이 인상적인 작가입니다.
미술감상문 작성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① 김정욱 작가의 작품을 택한 이유
② 김정욱 작가와 작품에 대해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김정욱. 그녀의 작품은 기이하다. 괴기스럽고 무섭다. 이상하고 그로테스크하다. 미술관에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의 흥미를 잃고 그림들 틈을 떠돌던 눈들이 김정욱 작가의 작품 앞에 멈춰 선다. 마치 TV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나올 때의 그 또랑또랑한 눈으로 한참을 말없이 바라본다. 1초 내지 2초간의 정적을 깨고 아이들이 부모에게 하는 말은 다양하다. 거의 대부분 “엄마 무서워”라는 말을 하며 엄마의 손을 꼭 잡고 황급히 눈길을 돌리고, 어떤 아이들은 “이 그림 이상해”라는 말을 남기고 집으로 빨리 가자고 보챈다. 몇몇 아이들은 “와~”라는 감탄사를 내며 입을 벌리고 멍하니 바라본다. 뒤이어 따라오는 물음, "엄마, 근데 ‘무제’가 뭐야?"
참고 자료
① 젊은 모색전 (http://yka.moca.go.kr/kor/main/main.php)
② 김지은, 서늘한 미인, 아트북스, 2004
③ 박영택, ‘김정욱-세상을 보여주는 얼굴’, 김달진 미술연구소 평론가 클럽
(http://www.daljin.com)
④ 백지숙, ‘김정욱의 잔혹동화 이후’, Media arts webzine (http://eyeball.or.kr/157)
⑤ 김최은영, ‘사고의 흔적을 그리다_김정욱’, 경기문화재단 발행
⑥ 정지현, ‘모호함의 마술.. 세상에 色을 묻는다’ ,한경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