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원예 관찰보고서-호접란 관찰기

소개

서양란인 호접란은 1달여 동안 관찰하고 기록한 보고서입니다.
호접란의 구입에서부터 기르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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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활원예 관찰보고서
11월 2일(화) : 새로운 식구를 들이다.
우리 집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다. 이름은 팔레놉시스(Phalaenopsis). 팔레놉시스는 서양란으로 원산지는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대만 등 열대 아시아와 호주북부로 다양하다고 한다. 팔레놉시스는 호접(胡蝶)란 이라고도 하는데 아마도 이러한 이름이 붙은 건 꽃의 생김새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팔레놉시스는 꽃이 화려하기로 유명한데 3개의 꽃잎과 3개의 꽃받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3개의 꽃 잎 중 1개는 설판으로 진화하였고 2개의 꽃잎이 나비의 날개와 비슷하여 호접란이라고 불려진다.
호접란은 꽃 모양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양한 난을 접해본 접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난들의 꽃 모양이 어떤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말이다. 호접란의 꽃 색깔은 참으로 다양하다고 한다. 우리집에 들여온 호접란의 꽃 색깔은 자주색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보라색이나 자주색 계통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호접란은 고온성 착생난으로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26~27도 정도라고 한다. 요즘에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난이 잘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20도 이상만 유지한다면 생육에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저온처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미 꽃이 핀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히 저온처리를 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아직 몇몇 꽃이 활짝 피지 않은 상태이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꽃이 필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