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소개글

한양대 1학년 수업인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말라리아 대처의 역사와 과학기술의 철학적 함의
침대, 해왕성, X-ray, 연주시차 : 과학철학의 첫걸음
상식적 과학관의 한계
과학적의 두 의미
가치적재적 과학연구
X-RAY와 관찰의 이론적재성
연주시차와 반증의 오류가능성

본문내용

말라리아의 복잡한 감염 경로(모기-인간-말라리아 원충)을 밝혀낸 사람은 로널드 로스이다. 그 당시 대두되던 병원균 이론을 바탕으로 모기 매개설에 관심을 가지고 말라리아 원충을 관찰하려 하였다. 그러나 관찰에 대한 기초적 지식이 없던 터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 모기의 내장에서 말라리아 원충을 발견하여, 모기 매개설을 입증하였다.
말라리아의 감염 경로가 밝혀진 이후, 사람들이 이에 대한 대처법을 생각하였다. 그 결과 모기 제거, 원충 제거 중에 모기 제거를 선택하였다. 그래서 모기 서식지를 없애려 늪을 매우거나 폭탄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모기 제거의 활동은 부분적으로 무솔리니의 정치적 이용을 위한 것이었다. 또 다른 모기 제거 방법으로는 값싼 DDT(살충제)를 대량으로 살포하는 방법이 있었다. 그러나 DDT가 발암물질인 것이 밝혀지고 DDT에 저항력을 지닌 모기의 등장으로 새로운 살충제를 개발하였으나 값이 비싼 관계로 범지구적 모기 박멸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모기 박멸을 하여 말라리아의 순환을 막는 방법이 점자 원충 퇴치의 길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항생제 개발을 통하여 원충을 제거하려 해도, 오랜 진화 결과 면역계를 피해가는 원충을 제거하기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말라리아 치료제를 사용하려 하였으나 키니네란 천연약물은 제조비가 비쌌으며, 부작용이 있었다. 키니네를 개선한 클로라퀸은 효과를 보기도 하였으나 곧 내성을 지닌 말라리아 원충이 등장하였다.
클로라퀸이 실패로 돌아가자 새로운 약물인 칭하오수를 중국에서 개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