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진지해지는 것의 중요성) 서평

소개글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진지해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간단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
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는 한국에서 <진지해지는 것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1899년 출판된 Oscar Wilde의 풍속희극이다. 이 희극은 희극으로의 구실을 다 하며 보기에 좋고 흥겨운 동시에 정교하게 잘 짜인 블랙코미디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극의 단순한 줄거리를 보면 Earnest라는 이름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관계 속의 흥미로운 에피소드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언어의 아름다움 속에 이중적 장치를 숨겨두고 관객들에게 이를 발견하는 희열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모든 대사는 단순한 실제 의미만이 아니라 교묘한 이중적 의미를 갖거나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말을 뒤집기도 하고 모순적 언어 행위를 띄기도 하며 일종의 역설과 풍자를 전하여 우리에게 아이러니를 느끼게 하기도 한다. 이 희극은 처음 그 시작 또한 Algernon과 Lane의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의 위트로 이루어진다. 끊임없는 말장난을 통하여 우리는 관계의 전복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두 캐릭터의 첫 대사부터 그렇다. 연주 소리를 들었냐는 Algernon의 질문에 Lane은 안 듣는 것이 예의로 여겨진다고 답한다.

참고 자료

오스카 와일드, 진지해지는 것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