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과 굴뚝청소부
- 최초 등록일
- 2002.06.18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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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철학의 근대, 근대의 철학
@ 데카르트 - 근대 철학의 출발점
@ 스피노자 - 근대 너머의 철학자
제 2장 유명론과 경험주의 - 근대 철학의 동요와 위기
@유명론과 경험주의
@로크 - 유명론과 근대철학
@버클리 - 유명론에서 관념론으로
@흄 - 근대 철학의 극한
제 3장 독일의 고전 철학 - 철학의 재건
@칸트 - 근대 철학의 재건
@헤겔-정점에 선 근대철학
제 4장 근대철학의 해체-마르크스, 프로이드, 니체
@마르크스-역사유물론과 근대철학
@프로이드-정신분석과 근대철학
@니체 - 계보학과 근대철학
본문내용
중세는 신이 창조한 세상이었고 신의 손안에 있던 시대였다. 이런 시대에는 존재란 신의 창조물이며 따라서 당연히 신이 보장해 주는 것이었다. 신의 말씀이야말로 진리이며 앎이란 그 계시에 도달하는 것과 같았다. 그에 따라 철학은 신에 대해 제기되는 의문을 풀기 위한 이성의 작용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동설의 갈릴레이나 범신론 (신과 자연을 하나로 보는 입장)을 주장한 브루노 등 중세에 대항하는 여러 움직임이 나타나 중세는 근대로 넘어가게 된다. 이 근대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데카르트이다. 근대철학은 '코기토(cogito)'란 말로 시작한다. 이 말은 라틴어 1인칭 형태 '나는 생각한다.' 는 뜻이다. 이 명제는 '나'라고 하는 주체가 존재하는 것을 바로 내가 생각하는 거 때문이라고 본 점에서, '나' 라는 존재를 신의 피조물로 본 중세적인 관점과 결정적으로 갈라서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심할 구 없는 주체 '나' 리는 것이 신이 없어도 사고며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