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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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세 권 중 제1권 독후감 이에요~
주로 유홍준의 감상과 제 감상을 비교하는 형식으로 썼습니다
A+받은 독후감이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답사의 진정한 고수가 아니고서야 답사를 하면서 “캬!”라고 진심으로 감탄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 책에서 유홍준 교수가 미술품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은 것처럼, 답사를 할 때 “좋은 작품을 좋은 선생과 함께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유홍준 교수가 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으면서 문화유산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역사적 배경, 조형물의 비례에 들어간 과학성 등을 알게 되니 그 문화유산에 더 관심이가고 애착이 생기는 듯하다. 이 책을 읽고 유홍준 교수와 감상을 공유하기 전엔 내가 과연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말을 접할 기회를 갖고 또 이해나 할 수 있었을까? 유홍준 교수의 말처럼 자연의 아름다움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 없이도 느낄 수 있지만 예술미라는 인공적 아름다움과 문화미라는 정신적 가치는 그 나름의 훈련과 지식 없이 쉽게 잡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만큼 보인다”는 것이다. 글을 읽으며 큰 공감을 일으킨 문구가 있었다. 조선시대 한 문인의 글을 인용하여 문화미를 아는 비결로 제시한 문구인데, 그것은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남도로 시작하는 답사기의 첫장을 읽으며 끝까지 글을 읽기 전까지는 유홍준 교수가 강진과 해남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 1장 제 1절을 내주고 ‘남한 답사 일번지’라고 명명하고 싶은 것을 꾹 참으며 ‘남도 답사 일번지’라고 소개한 것에 공감이 가지 않았다.
참고 자료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