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이해,독후감>축소지향의 일본인(이어령 저)
- 최초 등록일
- 2010.12.1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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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축소지향의 일본인, 저자: 이어령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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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의문이 있다.
그것은 ‘어쩌서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정답을 갈망하고 있는가.’하는 것이다. 한국인에 대한 분석이 국내에서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비해, 일본인에 대해 설명한 다양한 책들은 일본인들 그 자신에게 더 많은 반향을 이끌고 있는 것이 생소하고 신기하게 느껴졌다.
‘도대체 그들은 왜 자신들에 대해 끊임없이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것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이어령 교수의 책을 들었다.
이야기는 저자에게 보내져 온 ‘한 그릇 메밀국수’라는 만화책에서 시작된다.
‘한 그릇 메밀국수’는 12월의 마지막 날 저녁, ‘북해정’이라는 작은 가게에서 일어난 일을 담은 책이다. 메밀국수를 먹는 것으로 한해의 마무리를 짓는 일본의 풍습이 소개되고, 이어 가게 문을 닫으려 할 때 허름한 차림의 세 모자(母子)가 등장한다. 늦은 시간 ‘단 한 그릇의 메밀국수’를 주문하지만, 주인 부부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그 세 모자가 찾아와 한 그릇의 메밀국수를 주문한다.
그러나 그 다음해부터 세 모자는 나타나지 않고, 주인부부는 그들을 기다리며 자리를 비워둔다. 시간이 흘러 이들의 사연이 화제가 되어 갈 무렵, 그들은 다시 ‘북해정’에 나타난다. 두 아들은 성공한 모습으로 ‘북해정’ 주인의 응원에 힘을 입어 열심히 살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어머니는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을 갚기 위해 분투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세 그릇의 메밀국수를 주문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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