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09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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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회 관람 후 감상문 두 개입니다.
하나는 가곡 및 아리아 관람 후기고
다른 하나는 클래식기타앙상블 관람 후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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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클래식 기타 입문자로서의 설레임
이미 많은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기타연주. 우리 학교에도 통기타 동아리, 클래식 기타 동아리가 있지만 나 역시 개인적으로 올해 초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피아노도 너무 좋아하지만 피아노는 가격 면이나 자취하는 입장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악기도 아니고, 학교에서 종종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클래식 기타를 구입, 현재 열심히 배우는 중이다. 그래서일까. 음악 교수님께서 연주회 감상레포트를 내주신 것과 맞물려 학교 게시판에서 기타 연주회 포스터를 본 나는 ‘바로 이거야!’하고 이 연주회를 보기로 내심 결정했었다.
오페라나 뮤지컬 등은 몇 번 관람해본 적이 있으나 클래식 기타 연주회는 자주 있는 연주회도 아니고 처음이라서 사뭇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에 들어섰다.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열렸는데 아주 대규모도 아니고 자유좌석이라서 미리 가서 잘 보이는 좌석을 몇 번이고 고민하며 잡았고 이윽고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공연은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선율과 다양한 기교에 탄성을 자아내는 사람들
2부로 구성되어 있는 연주회의 1부 첫 순서는 ‘Joy기타콰르텟’이란 그룹이었는데 이 그룹은 부부와 딸, 아들로 이루어진 일가족그룹이었다. 일본 애니매이션의 OST로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를 끌었던 <바다가 보이는 마을>로 시작한 그들의 4중주는 <바람이 전하는 말, 권정구>, <Canon(편곡), Pachelbel>, <Rnmba, Anastassakis> 순으로 연주되었다. 말이 필요 없이 눈짓과 음악으로 대화하는 가족의 연주를 들으면서 새삼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나뿐 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특히 아버지와 딸의 기교가 돋보였는데 기타 줄로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의 몸체를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등 빠른 곡을 연주할 때 보여주는 다양한 기교가 신기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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