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 최초 등록일
- 2010.12.09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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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사 <한국문학통사3 - 조선후기 : 야담의 변모 과정>
목차
■ “야담”
■ 현실 반영ㆍ비판
■ 골계전 계통의 야담
■ 민중의 항거
■ 신분의 차별 타파
■ 노력해서 돈을 모은 사람이 나중에 벼슬까지 얻었으나, 아내가 죽자 벼슬을 그만두었다는 이야기
■ 애정의 근거가 되는 정상적인 남녀관계의 의의를 역설
■ 천한 여자의 이야기
♣ 야담
♣ 국문소설 VS 한문소설
본문내용
9.12. 설화ㆍ야담ㆍ한문단편
9.3.1. 야담의 변모 과정
■ “야담”은 있었던 일을 전한다고 하지만, 무언가 기이한 점이 있어야 했다.
* : 이원익의 선계 체험
⊂ 이원익이 어려서 한계산의 어느 절에 갔다가 한 노승을 만났다. 노승이 불러낸 선학을 보고 기이하게 여기자, 여러 사람들은 볼 수 없었던 것을 홀로 보았다며 기이한 것을 보고자 하면 따라 오라고 했다. 노승을 따라가서 오색구름 속에 있는 산봉우리, 즉 신선이 모여 노는 곳에 접근했다. 후에 다시 찾고자 했으나 보지 못하고 길을 잃었다. ⊃
- 같은 사건이 다른 사람을 두고 하는 이야기에도 나타나, 전설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설적 경이에 부딪혀, 과연 그런 일이 있었던가 하는 의문을 자아내는 것은 전설의 특징이다.
- 알려진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실화 같은 전설이 야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 ※
조선 광해군 때 어우당 유몽인(柳夢寅)이 지은 한국 최초의 야담집
야사(野史)·항담(巷談)·가설(街說) 등이 수록되었는데, 흔히 민간에 유포된 음담패설이 아닌
풍자적인 설화와 기지 있는 야담들로서 조선 중기 설화문학의 좋은 자료이다. 왕실 귀인에서
상인·천민·기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의 삶과 시문에 얽힌 사연 꿈·귀신, 풍속·성에 관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기록한 설화문학이다. 원본은 한문본이나, 후인의 손으로 번역되어 널리 퍼졌다.
(중 략)
■ 애정의 근거가 되는 정상적인 남녀관계의 의의를 역설
* : 과부의 개가
⊂ 젊은 시절부터 수절한 노부인이 임종을 맞이해서 과부의 개가를 권유한 유언을 했다. 시부모의 뜻에 따라 외간 남자와 관계를 가졌던 며느리는 시부모를 여의자 자살을 했다. ⊃
- 사고방식의 전환에 따른 진통을 심각하게 나타냈다.
※ ※
또는 의 발췌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라는 표제를 내걸고 아주 하층의 전승이라고 생각되는 난잡한 이야기를 겨우 연결되는 한문에다 국문을 섞어 적은 것도 있다.
참고 자료
조동일,『한국문학통사3 -제4판』, 지식산업사, 2005
유몽인 (박명희 외 역),『어우야담1』, 전통문화연구회, 2001
임방 (정환국 역),『천예록』,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5
강희맹 외 (구인환 역),『촌담해이』, 신원문화사, 2004
이희준 (유화수ㆍ이은숙 역),『계서야담』, 국학자료원, 2003
이월영,『청구야담』, 한국문화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