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
- 최초 등록일
- 2010.12.05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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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경을 춘추와 역경중심으로 바라본 글
목차
-들어가며
1.춘추
2.역경
-오경의정신
본문내용
‘육경’은 이른바 ‘육예’로 확인되는데, ‘경’이란 정전 가운데 특정 원전들을 말한다.
교과목들 중 넷-시・서・예・악-은 ‘논어’에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것들은 공자에 의해 전해진 규범적 도의 일부를 형성하며 유가의 교과과정에 속한다.
‘춘추’는 맹자에 의해 최초로 언급 되며 순자 또한 경전으로 언급한다. ‘역경’은 맹자와 순자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 형태를 보면 핵심은 점술 교재이다. 이 책의 근원은 유학과 특별한 관계가 없을지 모르나, 현대관방유학에서 정전의 위상을 획득하는 ‘춘추’와 ‘역경’은 중국 사상사에서 해석학적 목표로 삼는 중요한 대상이라 따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춘추
‘춘추’는 후대에 역사, 윤리, 정치의 영역에서 유학 사상의 중심적 초점이 되는데 그 난제는 원전의 핵심 자체가 사건을 기록한 간결한 통지문에 불과한 것이라는 점이다.
국가 연대기의 기록은 전적으로 관직의 공적 사건인데 맹자의 설명에 따르면 “엄밀히 말해, 이것은 천자의 사무이다.” 그런데 ‘춘추’를 지은 것이 공자라면, 이것은 평민이 가장 권위 있는 공적 문제들에 대해 주제넘게 판단을 내리려고 한 것이다.
한초를 지배했던 ‘춘추’의 두 주석서-‘공양전’과‘곡량전’-는 교리문답이다. 나중에 부속된 주석은‘좌전’이라는 자원의 보고이다. 이것은 ‘춘추’에서 언급된 사건들과 그렇지 않은 사건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주석서들이 논의하는 주요문제들은 ‘논어’의 이상상과 관련된다. 그러나 현재의 삼전이 공자의 가르침을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중국고대사상의세계/벤자민슈워츠/나성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