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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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면서 먼저 부모님의 정성에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그가 있기까지 있었던 모든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이 영화의 배경이 외국이여서 그런지 우리나라와는 아주 많이 다른 느낌이 들었다. 만약 그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은 어떻게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모르기는 몰라도 그는 작가도 화가도 어느 것도 되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그러나 이번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 50명이 같이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가장 유명한 곳 그리고 공공 시설물 어디에가도 제대로 출입을 못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정말 우리나라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시급을 요하는 것 같다.
지난번에 봉사활동을 나갔을 때 뇌성 마비자들을 가르처본적이 있었다. 그 당시는 지금 생각해도 기특하게 이 사람들은 나보다 몸이 불편하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불안하다라는 생각을 여러번 되새기고 그렇게 가르첬었다. 그림을 2시간동안 가르쳤었는데. 배우는 사람도 나보다 더 나이가 많았다. 28살도 있었고. 나보다 조금 어린 22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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