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안수길-제3인간형
- 최초 등록일
- 2002.06.13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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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요점정리,구성,인물,이해와 감상
본문내용
1953년 <자유세계>에 발표된, 안수길의 기념비적 단편 소설로서 초기의 이민 생활을 다룬 만주 체험 소설에서 벗어난 작품이다. 그는 3년간의 작품 활동 중단 끝에 발표한 이 작품을 통해서 그의 만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또다른 작가로서 출발하게 된다. 따라서 이 작품은 문학사적 가치 외에 안수길 자신의 문학적 태도와 방향을 결정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안수길 자신도 "사변을 통한 지식인의 세 개의 형(型)을 그려 보았다. 세 번째의 인물은 작가가 모델로 되었으나 그것은 개인적 '나'가 아니라 전형으로서의 '나'라는 점을 말하려고 한다."라고 하였듯이 이 작품에서는 6·25와 피난 생활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세 사람의 삶의 방식이 조명된다. 결국, 이 작품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를 제기한 작품이다. 그후 <검정 넥타이>로 개제(改題), 일역(日譯)하여 <친화(親和)>에 실리기도 하였다.
이 작품은 6·25와 피난 생활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살핀 작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