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군자상
- 최초 등록일
- 2002.06.13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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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공자가 말한 '군자'에 대한 소개
2.군자의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공자가 말한 ‘군자’에 대한 소개
군자는 태어나지 않는다. 군자는 스스로를 닦음으로써 만들어진다. 인간 자아에 의해서 군자는 형성되는 까닭이다. 이러한 비밀을 밝힌 선생이 바로 공자일 것이다. 이러한 비밀을 공자는 수기라고 밝힌다. 나를 내 자신이 닦는 것이 수기가 아닌가. 그러므로 수기는 사람이 되는 길이며 그 길을 닦아 걸어가는 사람이 군자가 되는 셈이다.
사람은 누구나 평범하다. 물론 기이한 짓을 하는 사람도 있고 미친 사람도 있으며 지능이 낮아 바보 천치가 된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게 태어난다. 다만 사람이 바라는 바를 찾아 깨우쳐 가고 닦아서 사람은 왜 사람이며 어째서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하면 그가 곧 군자의 길을 걷는 셈이다.
군자는 한 순간에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의 일은 대개 이해상관으로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래서 어떤 일에 부딪히면 사람은 저마다 제 실속을 차지하려고 한다. 내가 더 많은 몫을 차지하고 남이 덜 차지하기를 바라면 그것이 바로 욕심이다. 욕심만 부리면 다 되는 것으로 고집하는 사람은 군자를 포기한 사람이다. 그러나 사람이란 저 나름의 욕심을 간직하게 마련이므로 더도 덜도 할 것 없이 공평무사하게 욕심을 나누어 갖도록 이해를 처리하면 그런 사람이 바로 군자의 모습을 보여 주는 셈이다.
오늘날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일생을 군자로 일관할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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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