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왜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기며, 우리는 왜 그곳을 많이 찾는가?
- 최초 등록일
- 2010.11.15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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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왜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기며, 우리는 왜 그곳을 많이 찾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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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 원두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되는 추세와 함께 커피전문점 개업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2003년도 커피 수입량은 약 74,000톤이었고, 국민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00년 기준으로 1.6㎏이었다. 이렇게 커피 전문점이 확산된 이유를 말하자면, 1980년대 다방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과거 특별하게 친구를 만날 곳이 없어 제과점을 위주로 친구와 미팅을 하던 시절에는 고등학생이 다방이나 유사 업소를 이용한다는 것은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기존 제과점보다는 색다른 만남의 장소를 물색하게 됐다. 그때 당시 ‘셀프 커피숍’이란 이름으로 전국을 강타한 커피 전문점은 일반 음식 허가를 받는 다방과는 달리 슈퍼나 매점과 같은 휴게 허가를 획득하고 장사를 했기 때문에 학생이 이용하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처음 1층을 위주로 개설하던 커피 전문점은 주 수요층의 연령대가 낮은 점과 커피 전문점의 업종 특성상 좋은 자리에 입지하게 되는데, 좋은 자리는 1층과 2층의 임대료 격차가 크기 때문에 1층 위주의 커피 전문점이 2층으로 확산되는 시기를 맞았다. 모든 장사가 그렇듯 장사가 잘되면 항시 경쟁 상대가 생기는 법이다. 커피 전문점도 예외일 수 없었으며, 공급 과잉 기간에 영업이 어려워진 커피 전문점은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대형화 전략을 쓰기 시작했다. 또 대형화 전략에 따라가지 못하는 중소형 규모의 커피 전문점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 커피 전문점의 매출은 점심 시간에 최고조에 이르러, 낮 시간과 퇴근 시간이 지나는 오후 7~9시의 매출이 가장 높다. 이후 오후 10시가 지나는 시점에는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주점은 퇴근 시간을 시작으로 밥과 술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삼겹살 등 매출이 오르기 시작해 9시 정도에는 맥주와 양주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한다. 커피 전문점에는 커피와 술을 판매하는 것이 유혹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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