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상 송인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0.11.1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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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송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3장이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후회 없을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중가요와 영화, 드라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 소재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사랑과 사랑 후에 오는 이별일 것이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와 같은 소재가 들어있지 않은 노래나 영화, 드라마를 찾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다. 이처럼 사랑과 이별이란 소재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야 할 통과의례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흔하고 때로는 진부한 이야기가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그들의 내면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중략
현대소설에서 ‘비’라는 것은 작품에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를 형성하여 인물들의 비극적인 삶을 한층 강화시켜주는 소재로 사용된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라든지 손창섭의 「비오는 날」이란 소설에서 이야기의 시작부터 내리는 비는 이와 같은 효과를 발휘하여 작품의 주제를 부각시킨다. 하지만 「송인」의 기구에서 내렸던 ‘비’는 시적화자에게 있어 한없이 고마운 존재이다. 임과 이별할 시간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그 시간을 지체시켜주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작품에서는 시적화자의 심정과 대조되는 자연물인 ‘짙은 풀’이 비극적인 정서를 심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
이하 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