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와 육심원
- 최초 등록일
- 2010.11.03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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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리다 칼로와 육심원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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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가는 항상 자신을 그린다.’는 말처럼 작가가 작품 활동 - 그것이 그림이던, 조각이던, 공예이던 무언가를 창조 - 할 때 그 안에 자아의 모습은 어떤 형태로든지 반영되기 마련이다. 실례로 나는 입시를 준비할 때 종종 이런 소리를 듣고 했다. 석고에 얼굴살을 좀 잘라주라고. 나뿐만 아니라 석고를 그리는 모든 아이들의 그림은 조금씩 자기 자신의 이미지가 반영되어 있었다. ‘나는 누구인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완벽히 알기는 어렵다면서 인간은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언제나 자신의 이미지를 투여하기 마련이다.
화가 육심원. 그녀의 캔버스에는 언제나 여자들이 웃고 있다. ‘여자들이 예쁜 척 하는 모습을 좋아 한다.’는 육심원에게 있어서 여자는 단순한‘여자’라는 삼인칭을 그리는 것은 아니다.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 자기 자신을 꾸미고 즐거워하는 그런 모습의 순간을 그린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육심원의 여자들은 죄다 작자를 닮아있다. 그녀 자신자체가 여자이기에, - 여자가 어떻게 했을 때 어떤 표정을 짓고, 무엇을 했을 때 즐거워 하는지를 - 가장 행복했던 그때의 그 심리 상태가 드러내고 있다. 나는 육심원의 그림속의 여자가 그녀 자신을 그린 것이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져 보고 싶었다.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향의 모습이 아닐까?
반면에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은 어둡다. 표정부터 배경에 이르기까지 도무지 빛이 나올 수멍은 찾아볼 수 없다. 조용하고, 차분하고, 비장하고, 과장하자면 스산한 느낌까지 든다. 프리다의 초상이 어두운 것은 그녀의 삶과 관련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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