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어와 중세영어와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10.31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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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발달사, 영국사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고대영어에서 중세영어로의 이행과정을 언어학(음성학,문법론)적으로 분석한다.
목차
I. 중세영어의 성립/배경
II. 사회적 위치의 변화
III. 프랑스어 어휘의 유입
IV. 굴절형의 약화
V. 발음과 철자의 변화
본문내용
I. 중세영어의 성립/배경
보통 1100년에서 1450년까지를 중세영어의 시대로 구분한다. 영어 발달사적 입장에서 이 시대는 격심한 변동을 겪은 시대로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중세영어 시대는 두 개의 커다란 사건을 경계선으로 삼고 있는데, 하나는 1066년에 일어난 노르만 정복이고 또 하나는 14, 15세기를 계기로 등장한 영어의 ‘승리’와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등장한 「Middle English Literature」의 등장이다. 중세영어시대란 따라서 노르만 정복이 몰고 온 엄청난 충격과 이에 따라 일어난 미증유의 혼란을 몸소 겪으면서 프랑스어와 라틴어의 유입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던 시대이다.
정치적․사회적․문화적으로 볼 때 노르만 정복은 영국과 영어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오로지 노르만 정복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고대영어시대’는 물러가고 ‘중세영어시대’가 막을 올리게 되었다고는 단정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고대영어시대의 말기에서부터 영어는 이미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했는데, 단지 노르만 정복이라는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남으로써 고대영어시대 말엽에 태동했던 변화추세가 가일층 촉진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II. 사회적 위치의 변화
노르만 정복 이후 고대영어의 모습에서 급격히 탈피한 중세영어는 모든 면에서 절대적인 프랑스어의 지배 하에 들게 되었다. 프랑스인 들이 영국의 주인공이었고, 모든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활동은 오직 프랑스어를 통해서만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고대영어시대 그 정통을 자랑하며 Alfred왕과 Bede의 언어였던 영어도, 프랑스어의 위세에 밀려 공용어(official language)의 위치에서 밀려나 공적으로는 쓰이게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서민층의 일상어로 격하되어 빛을 잃고 말았다.
참고 자료
없음